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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여가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조깅,테니스,수영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그 중에서 수영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좋은 스포츠이다.

즉, 물 속에 들어가면 몸 전체가 압력과 저항을 받게 되므로 전신을 고르게 발달시킬 수 있는 전

신운동일 뿐만아니라 심폐기능을 강화 시켜주고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또한 수

영은 물속에서 부력을 받아 몸을 움직이기 때문에 신체 장애자나 손발의 기능이 부자연스러운 어

린이, 노인, 비만인등도 신체에 무리를 가하지 않고도 행할 수 있기 때문에 재활의학의 수단으로

도 이용된다. 이처럼 수영은 여가 레크리에이션으로서의 활용가치가 높기 때문에 현대사회에서 건

강유지를 위해 가장 효과적이고 간편한 스포츠라고 할 수 있다.그러나 수영은 물 속에서 배우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운동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물 속에서 움직일수 있는 기술을 알고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의 수영보급은 1916년 7월 8일 원산청년회 주최로 수영 강습회를 실시하였으며 첫 수

영대회가 열린 것은 1929년 9월 1일에 동아일보사가 개최한 제 1회 전조선수영대회가 시초가 되었

다. 1936년 종합체육대회의 한 경기종목으로 흡수된 후부터 명실공히 수영은 경기 대회로서의 면

모를 갖추게 되었다. 우리 나라의 선수들이 해외경기대회에 처음 참가한 것은 1958년 동경에서 개

최된 제 3회 아시아 경기대회 때부터이었다. 이후 우리나라의 수영 발전은 외국지도자의 영입과 일

본인 수영전문 지도자들의 초빙 강습으로 급속도로 발전하여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선수의 아시아

2연속 제패와 그 후 최윤희, 지상준, 방승훈 선수 등 아시아 최고의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어 한국

수영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현재 국내 각종 경기로서 영연맹 회장기, 동아일보사 수영대회, 마스

터즈, 소년체전, 전국체전, 해군참모총장배, 아산기, MBC배 대통령기대회등이 있으며 그밖에 각클

클럽대항 아마추어 대회 등이 있다